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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스마트팜, 지방공기업 혁신 최우수 사례 뽑혀 – 기사보기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는 '지하에서도 쑥쑥, 메트로 스마트팜이 만드는 정보통신기술(ICT) 농업혁신' 사업이 2020년도 지방공기업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로봇이 파종과 수확까지 맡아 청정채소를 재배하고 이를 365일 24시간 이어갈 수 있는 재배시설이다. 공사는 해당 스마트팜을 지하철역에 설치하고 농업회사법인 팜에이트와 협력해 '메트로팜'이라는 고유 브랜드를 붙였다.

“남극에서도 고추·호박 키워 먹는다”…스마트 식물공장 개발 ▷동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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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영하 20도보다 더 낮은 남극에서도 고추와 애호박 등을 직접 길러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상상해보셨나요?

농촌진흥청이 열매채소 재배가 가능한 식물공장을 남극에 보내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연평균 기온, 영하 23도의 혹한인 남극 세종기지.

남극 연구를 이어가는 대원은 모두 18명입니다.

신선한 채소는 여름에만 칠레에서 비행기로 공수받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한의 겨울에는 채소를 […]

농진청,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신선채소 키운다 – 기사보기

농촌진흥청이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식물공장을 설치한다. 2010년에 이어 10년 만이다. 상추 등 엽채류(잎채소류) 뿐만아니라 애호박, 고추, 토마토, 오이 등 과채류(열매채소류)도 함께 재배할 수 있는 컨테이너팜이다. 농진청은 10월말 남극 세종기지에 컨테이너팜 형태의 식물공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극지연구소와 협력해 식물공장을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에 실어 보낼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농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로 인해 컨테이너팜을 실어 보낼 항공 및 배편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극지연구소의 과감한 결정 덕분에 프로젝트를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팜 산업 발전하려면-농가 현실에 맞는 빅데이터 확보부터 – 기사보기

나날이 성장하는 스마트팜 산업이지만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다. 전문가들은 산업 성장을 위한 기반이 부족한 점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입을 모은다. 우선 농업 발전에 필요한 데이터가 부족하다. 실시간으로 컴퓨터와 인공지능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팜 특성상 빅데이터는 매우 중요하다. 해외에서는 스마트팜 빅데이터를 활발하게 구축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빅데이터는 전무하다. 예컨대 국내 농업인 대부분은 소규모로 농사를 짓는 소농이다. 반면 스마트 농업 기술 관련 데이터는 유리온실 등 대규모 경작을 하는 미국·유럽식 경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민승규 한경대 석좌교수(전 농림부 차관)는 “AI를 활용하려면 우리나라 농가 현실에 맞는 데이터가 있어야 하는데 녹록지 않다. 그나마 있는 데이터도 호환이 안 돼 쓸 수 없다. 지금이라도 소농 위주인 국내 현실에 맞는 데이터 확보에 힘을 쓰고, 그에 맞는 스마트 농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마트팜 어디까지 진화? 온도·습도·빛·영양…모두 자동 조절 중동·동남아·러시아서 수출 러브콜 -기사보기

코로나19로 각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이뤄지는 가운데 농업에서도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팜이 빠르게 자리 잡기 시작했다. 가정에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LED와 자동 급수 기능을 갖춘 식물 재배기는 물론, 한정된 땅에서 자연재해나 기후 영향을 받지 않고 건강한 채소를 자동으로 길러내는 스마트팜이 각광받는다.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스마트팜 선도 기업을 만나봤다.

[현장톡톡] 남극에서 ‘애호박찌개’ 끓일까?…’식물공장’ 덕분에 가능 ▷동영상보기

과채류 안정 생산하는 전천후 식물공장 개발 농촌진흥청은 ICT 기술을 융복합한 식물공장 연구에 노력한 결과, 기존 상추 등 엽채류 생산에 머물던 것에서 벗어나 고추와 호박 등 과채류 생산이 가능한 식물공장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엽채류와 과채류는 햇볕의 양과 온도가 맞지 않으면 한 장소에서 재배가 불가능한데, 이번 식물공장 시스템은 엽채류와 과채류에 맞는 최적의 생육 조건을 찾아 한 장소에서 동시에 재배가 가능하다. 보통 상추 등 엽채류가 필요로 하는 광량은 150㎛가 적당한 반면 호박 등 과채류는 이보다 2배나 많은 300㎛의 광량이 필요해 한 장소에서의 재배가 불가능했다. 생육적정 온도도 엽채류는 20∼25℃로 낮지만, 과채류는 25∼30℃로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