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통일문화연구원]

통일문화연구원(이사장 라종억)과 유라시아경제인협회(이사장 양용호), 팜에이트는 국내 기업 및 단체의 유라시아 내 진출을 위한 협력 사업의 발굴과 문화 교류 협력 및 향후 사업 발굴 및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륨홀에서 진행된 2019 유라시아 국제 금융 컨퍼런스장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통일문화연구원을 포함한 3개 단체는 현재 새로운 시장 및 협력관계 구축의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는 북방경제권의 주축인 유라시아 지역에 있어서의 국내 기업 및 단체들의 현지 진출과 협력사업의 발굴, 문화 교류를 통한 한류 전파, 스마트농업 분야에 있어서의 현지 진출 및 기술 전수 방안 등에 대해 각 당사자들의 역량을 집중하여 적극 이행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통일문화연구원 라종억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유라시아 각 지역에 산재하여 있는 우리 동포인 고려인들과 국내의 기업 및 단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문화 교류를 통한 한류 확산을 통해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양해각서 체결 각 당사자들의 역할.

이번 협약에 통일문화연구원은 ▲유라시아 지역 민족문화 교육 및 지원 체계 구축 ▲유라시아 지역 내 한민족문화 보급 및 보존 빅데이터 분석 지원 ▲유라시아 지역 교류협력사업 개발 등을 담당하고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는 ▲유라시아 지역 네트워크에 기반한 적합한 사업 파트너 발굴 및 시장 조사 ▲유라시아 지역과의 문화, 예술분야 상호 방문, 공연, 전시 및 교류 협력사업 지원 ▲상기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및 수탁과제 수행 등을 맡는다.

팜에이트는 스마트농업 사업 진출을 위한 기획 및 자금 조달과 운영을 위한 노하우 전수, 관련 기술 교육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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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기자, 출처 : 매일경제 201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