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팜광산 현장

한반도를 덮친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은 식탁 위 물가도 거세게 뒤흔들었다. 지난 9월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8월의 신선채소 물가는 7월과 대비해 11.7%가 올랐고,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28%나 폭등했다. 예를 들어 배추는 7월보다 30.7%, 지난해 8월보다 약 78%가 올라 ‘금(金)추’가 됐다.
이렇듯 기상 악화로 인해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된 날씨에 오르락내리락하는 농산물의 가격을 잡을 대안으로 ‘실내 수직농장’이 떠오르고 있다.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시설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모든 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이고 계획적으로 농산물을 길러내는 수직농장전문가가 하는 일을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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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아 MODU 매거진 기자 jeonga718@modu1318.com, 출처 : 한겨레 (2022.10.25)